알래스카

알래스카

10/10/2011 - 10/11/2011 LU Luigi

알래스카, 야생의 땅: 곰과 오로라, 빙하가 어우러진, 훼손되지 않은 자연과 숨 막히는 풍경 속의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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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iod: 10/10/2011 - 10/11/2011 15 days

귀환: 감정이 기억이 되는 순간

이탈리아로 돌아온 지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주 동안 보고 겪은 감정들이 만들어 낸 혼란은 서서히 가라앉아 기억이 되기 시작한다. 우리가 어디에 있었는지, 그리고 그 순간에는 이미 다음 장소를 찾느라 제대로 깨닫지 못했던 것들이 이제 또렷한 모습으로 떠오른다. 알래스카가 관광객으로 방문하기만 해도 쉽지 않은 곳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가능한 것을 최대한 받아들이기 위해 모든 에너지를 쏟아야 했다. 절대적인 시간 부족 때문에 불가능했던 것만 남겨 두었다. 그래서 무엇인가 사라지기 전에 이 기억들을 쓰기 시작한다. 몇 가지 세부 사항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의견과 설명은 마지막에 남겨 둔다.

알래스카: 정복해야 할 마지막 프런티어

6년 전, 서부 캐나다를 멋지게 여행하고 돌아왔을 때, 바라고 있던 여행의 서랍이 갑자기 비어 버린 듯했다. 방금 경험한 현실에 견줄 만한 꿈을 더는 찾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러나 꿈에 관한 상상력은 부족하지 않았기에 우리는 그 서랍에 새로운 꿈들을 다시 채워 넣을 수 있었고, 그것들은 조금씩 현실이 되었다. 그래도 하나는 남아 계속 상상력을 자극했다. 어쩌면 도슨시티에서 돌아오며 알래스카의 동쪽 끝을 살짝 스치며 이미 그 맛을 보았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그 땅이 우리 상상 속에서 계속 “프런티어”를 의미했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어쩌면 정말로 그렇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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